종합소득세 절세 팁｜초보자도 실천 가능한 7가지 방법
매년 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입니다. 프리랜서, 개인사업자, 부업러 등 다양한 형태로 소득이 발생하는 분들은 매년 "어떻게 하면 세금을 줄일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되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합법적으로 세금을 줄일 수 있는 종합소득세 절세 팁 7가지를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드립니다.
1. 경비 처리를 꼼꼼히 하자
소득에서 필요경비를 빼면 과세 대상 금액이 줄어들기 때문에, 경비 처리는 절세의 핵심입니다. 사업과 관련된 지출(노트북, 교통비, 식사비, 교육비 등)은 반드시 영수증 또는 카드 사용으로 기록을 남겨두세요.
Tip: 사업용 계좌와 개인 계좌를 분리하면 경비 정리에 유리합니다.
2. 간편장부 대상자라면 장부 작성 필수!
기준경비율보다 간편장부 작성을 통해 신고하는 것이 경비 인정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어 세금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부를 쓰는 게 번거롭더라도, 국세청 홈택스나 엑셀로 정리만 잘해도 충분히 효과적입니다.
3. 세액공제, 놓치지 마세요!
종합소득세 신고 시 적용 가능한 공제를 적극 활용하세요:
- 신용카드/현금영수증 사용액
- 기부금, 의료비, 교육비
-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등 4대 보험 납입액
특히 프리랜서도 국민연금 지역가입자라면 공제 대상이 될 수 있으니 확인 필수!
4. 분리 과세 가능한 항목은 분리하자
이자소득, 배당소득 중 일부는 종합과세 대신 분리과세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소득이 많아 세율이 높아질 경우 분리과세로 신고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으므로 금융기관이나 세무전문가에게 사전 문의 후 전략적으로 선택하세요.
5. 홈택스 미리보기 기능 활용
국세청 홈택스에서는 '신고서 미리보기' 기능을 통해 예상 세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경비 입력 시 어떻게 세액이 달라지는지를 시뮬레이션 해볼 수 있어 절세 전략 수립에 매우 유용합니다.
6. 부양가족 공제 활용하기
연간 소득 100만 원 이하인 배우자, 부모, 자녀, 형제자매는 부양가족 공제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공제 요건과 기준은 국세청 홈택스 또는 세무서 안내를 참고하세요.
7. 전문가와 상담은 투자다
소득이 많거나 신고 항목이 복잡한 경우에는 세무사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오히려 절세에 도움이 됩니다. 몇만 원의 비용으로 수십~수백만 원의 세금을 줄일 수 있다면 충분히 가치 있는 투자입니다.
마무리
종합소득세 절세는 무조건 세금을 피하자는 것이 아니라, 법의 테두리 안에서 불필요한 세금 부담을 줄이자는 의미입니다. 지금부터라도 거래 내역을 정리하고, 경비 항목을 챙기고, 공제 가능한 항목을 체크해두면 5월 신고 시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프리랜서나 자영업자, 부업을 병행하는 분들이라면 지금부터라도 절세 습관을 들여보세요!